원장님의 철학이 곧 브랜드입니다: 병원 브랜딩, 광고 경쟁에서 벗어나는 3단계 전략
안녕하세요, 병원의 성공적인 성장을 고민하는 원장님.
저희 탐솔루션은 지난 13년간 수많은 개원 및 운영 병원의 마케팅을 도우며, 광고비 경쟁의 굴레에서 벗어나는 유일한 방법은 '강력한 브랜딩' 뿐임을 깨달았습니다.
브랜딩은 대기업만의 거창한 일이 아닙니다. 우리 병원만의 명확한 가치와 존재 이유를 정의하고, 그것을 환자에게 일관되게 전달하는 과정입니다. 이제 그 브랜드를 광고대행사나 제작 업체가 아닌, 병원의 주인인 원장님께서 직접 설계하셔야 할 때입니다.
원장님의 병원을 **'가치 중심의 브랜드'**로 만드는 3단계 전략을 핵심만 추려 재구성했습니다.
1.
[본질 정의] 원장님의 '왜(Why)'가 곧 병원의 미션입니다
모든 브랜드의 시작은 **'이유'**입니다. 원장님 스스로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의 답이 바로 병원 브랜드의 가장 강력한 초석이 됩니다.
구분 | 핵심 질문 | 브랜드 기준 확립 |
창립 의도 | "내가 이 병원을 만든 본질적인 이유는 무엇인가?" | 단순히 '환자 치료'를 넘어선 궁극적인 목표 (예: 지역 사회의 건강한 삶 기여) |
지향 가치 | "나는 어떤 진료 방식을 지향하고, 환자에게 무엇을 약속할 것인가?" | 병원이 추구하는 핵심 가치 (예: '정직한 진료', '재발 방지', '최소 침습') |
차별점 | "내가 가장 잘하는 것은 무엇이며, 하기 싫거나 타협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 | 우리 병원의 절대적인 기준과 경쟁 우위를 명확히 함 |
원장님, 이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목표를 정하는 것을 넘어, 환자에게 **'최상의 이득(가치)'**을 제공하겠다는 원장님의 의지를 구체화하는 작업입니다.
2.
[타겟 집중] '모두'를 버리고 '넘버원 고객'에 집중하세요
모든 고객에게 맞추려는 노력은 결국 어떤 고객에게도 제대로 맞춰주지 못합니다. 브랜딩은 '선택과 집중'입니다.
"당신의 넘버원 고객은 어떤 유형인가?"
거래하는 모든 고객 유형을 나열해 보세요. 그리고 그중에서 일도 즐겁고 수익도 많이 발생하는 '최상의 고객'을 선택해야 합니다. 최상의 고객을 정하기 어렵다면, 반대로 '거래하기 싫은 최악의 고객'부터 과감히 지워나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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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의 효과: 우리 병원이 원하는 최상의 고객을 명확히 결정하면, 운영 전략과 마케팅 방향이 흐릿함 없이 명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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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즈 인식: 특정 고객층에 초점을 맞추어야 그들의 숨겨진 니즈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고, 이는 곧 시장 경쟁에서 제공되지 않는 '빅 아이디어'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3.
[일관성 구축] 한 줄의 철학을 모든 접점에 각인시키세요
원장님의 철학과 타겟이 정해졌다면, 이제 그것을 환자가 느끼도록 '일관되게' 표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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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한 줄 문장: 원장님의 핵심 가치와 미션을 담은 **한 줄의 문장(슬로건)**을 잘 정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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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라인 통일: 이 문장을 홈페이지, 블로그, SNS와 같은 온라인 매체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접점에도 녹여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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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응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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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응대 멘트: 병원의 친절함이나 전문성을 강조하는 도입부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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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안내 문구: 네이버 예약 및 카카오톡 메시지에 담기는 병원의 태도와 색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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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메시지: 인테리어의 톤 앤 매너, 직원 유니폼, 안내문 등
결론적으로, 구체적이고 일관성을 띨수록 환자들은 우리 병원을 **'전문성', '친절함', '신뢰'**와 같은 특정 이미지로 기억하게 됩니다. 이것이 곧 환자들의 머릿 속에 깊이 각인되는 브랜드 색깔입니다.


